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9 21:13 조회6,721회 댓글0건

본문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성명서]

 

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서병수 시장의 시장직 지속하겠다는 기자회견은 무책임의 극치다-

 

서병수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가덕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는 공약과 함께 가덕도에서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신공항을 가덕도에 유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정부의 신공항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 여러 차례 신공항을 가덕도에 유치하지 못할 경우 사퇴할 것임을 공언했다.


그런데 막상 김해공항 확장안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정부의 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꾸었다. 자신이 시장후보 때 한 공약과 시장이 된 후 시장직을 걸겠다는 공언을 진정성 있는 사과나 해명 없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어버린 것이다.

서병수 시장은 360만 부산시민의 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공인임에도 자신의 약속을 번복, 파기하면서 시민들에게 어떠한 이해나 용서도 구하지 않았다. 어느 누가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정치적 목적에 따라 시장직을 걸어 가덕 신공항 유치를 공언했다가 무산되자 스스로 면죄부를 주어 시장직을 유지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일명 셀프 면죄부를 만들어 본인의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면서 시장직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정부의 용역결과에 따른 김해공항 확장은 서병수 시장이 공언한 가덕신공항 유치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서병수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유권자인 시민에게 선택을 호소했던 가덕신공항은 무산된 것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가덕신공항과 다름없다는 주장은 억지와 궤변이다. 서병수 시장은 본인이 부산시민에게 공언한 대로 가덕신공항 유치에 실패한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강조했던 24시간 안전한 국제공항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보다 서병수 시장이 잘 알 것이다. 김해공항 확장이 가덕신공항 유치 실패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서병수 시장이 '사과'라는 단어 한 마디로 시장직을 그냥 유지하겠다는 시민을 기만하는 발표를 강력히 규탄한다. 더 이상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가덕신공항 유치 공약 백지화에 대하여 시민이 납득할만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가덕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는 약속은 왜, 어디로 실종되었는지 서병수 시장에게 묻는다. 최소한 시장으로서 자신의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해명이 우선돼야 한다. 만약 서병수 시장이 계속 공약 파기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부산시민의 선택으로 심판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6629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96 윤석열 정부 및 부산시 지역균형발전 정책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16 75
1095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11 68
1094 지방은행의 이전 공공기관 거래 비중 의무화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11 71
109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에 대한 후보별 평가 결과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08 64
109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황령산지키기 의제 정당 및 지역구 후보 수용 결과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05 69
109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지역 공약에 대한 정당별 평가 결과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4-04 71
109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시민연대 선정 의제 정당별 수용결과 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9 171
1089 황령산 난개발 관련 의제 제안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8 160
1088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부산지역 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11 172
1087 경실련 양대정당 공천 부적격 심사기준 관련 실태발표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07 159
1086 경실련 22대 총선 핵심공약 제안 및 정책선거 전환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3-04 160
1085 부산시민연대 2024년 총선 의제 제안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2-27 181
1084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1-29 431
1083 시민안전 외면하는 부산시·부산시의회 규탄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1-16 368
1082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5 476
1081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세미나 개최 결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12-05 458